▲ 온정의 손길 속 피해 현장이빠르게 복구되고 있다./사진:아산시 제공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충남 아산시에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복구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는 비가 그친 뒤 커다란 상처를 남겼지만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과 단체들이 피해 현장을 지키며 일상의 회복을 돕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웃의 고통에 발벗고 나서주신 분들께 41만 아산시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아산시도 하루빨리 피해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전국 각지에서 아산 수해 복구를 위해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사진:아산시 제공

한편, 폭우 피해를 입은 아산시 탕정면 오이 농가에서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치우고 농작물 수거를 돕는 등 생활집기와 가전제품이 한데 쌓인 배방읍 북수리의 수해 현장에 이어 흙더미에 쌓인 이재민의 아픔이 고스란히 느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