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세플라스틱 저감 위한 제도 마련, 생물다양성 위협 및 도내 하천·물놀이 시설 실태 파악
강순규 기자| 입력 : 2025/06/07 [16:23]
▲ 정병인 의원/사진:충남도의회 제공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충남도의회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미세플라스틱 저감 지원 조례안’을 예고함에 따라 미세플라스틱 발생을 줄이기 위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나선다.
이번 조례안은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그에 따른 인체 유해성을 인식하고, 충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도민의 건강 보호와 생태계 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도내 미세플라스틱 실태조사 ▲저감기술의 개발 및 도입 지원 ▲도민 인식 개선 교육 및 홍보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정 의원은 “미세플라스틱은 이미 인간의 일상과 생물다양성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조례 제정으로 도내 하천과 물놀이 시설 등의 미세플라스틱 현황을 면밀히 파악함으로써 도민 건강증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제359회 정례회에서 해당 상임위를 통해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