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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대선충남연대, 19일 천안시청에서 야4당과 ‘이재명 대선 후보지지’ 공동 기자회견 개최

- 광장의힘, 민주진보 정당의 연대와 단결...6.3 대선 압도적 승리
- 내란 청산과 사회 대개혁의 새로운 길 열기 위한 대선 승리 기원

강순규 기자 | 기사입력 2025/05/19 [10:12]

광장대선충남연대, 19일 천안시청에서 야4당과 ‘이재명 대선 후보지지’ 공동 기자회견 개최

- 광장의힘, 민주진보 정당의 연대와 단결...6.3 대선 압도적 승리
- 내란 청산과 사회 대개혁의 새로운 길 열기 위한 대선 승리 기원

강순규 기자 | 입력 : 2025/05/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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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장대선충남연대 및 야4당이 19일 천안시청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진행했다./사진:강순규 기자    

 

[더존뉴스=강순규 기자]광장대선충남연대는 야4당과 힘을 합쳐 이재명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19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을 방문해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광장대선충남연대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 등이 참석했다.

 

지난 9일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와 야5당은 ‘시민사회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내란의 완전 종식과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을 열기 위해 공동선언에 합의했다며, 기자회견을 통해 ‘광장연합정치선언’을 적극 지지하고 이러한 합의 정신에 입각해 충남 지역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충남지역 내란세력 심판을 위해 광장연합을 대선 이후에도 충남지역의 의제를 찾아 공동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내란세력의 청산과 새로운 민주공화국 건설에 이어 사회대개혁을 향한 역사적 전환점에서 이해관계를 뛰어넘어 광장의 빛과 시민의힘 등 정당의 책임을 연결하고 하나로 모아 가겠다는 것.

 

친일 매국적 군부독재 시대로 되돌리기 위한 12.3 내란에 맞서 민주주의 수호와 헌정질서 회복의 염원을 모아 ‘빛의 광장’을 열어 윤석열을 파면했지만 내란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는 것.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야4당 충남도당위원회 대표들은 모두발언을 진행한 가운데, 민족연구원 이용길 회장은 “6.3 대선에서 승리해 새로운 출발을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성난 시민들의 저항으로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는 파면됐으나 아직도 내란의 연장선상”을 강조했다.

 

이어서 “사회대개혁을 위한 정치 실현 협약을 체결한 광장대선충남연대는 이제 대장정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기본소득당 이승석 충남도당위원장은 “내란청산을 완전히 실현할 이재명 대선후보를 지지한다”며 “광장의 요구를 실천하고 광장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매의 눈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진보당 현춘자 도당위원장도 “야4당과 광장의 힘을 모아 정치가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했다”며 “국민의 목소리를 가슴에 새기고 광장의 힘을 모아 21대 대선 승리를 이끌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주장했다.

 

조국혁신당 이공휘 충남도당위원장은 “대선이 끝난 후 바로 이어질 국정운영에 돌입할 이재명 후보는 이미 경기도지사의 경험을 통해 검증을 마쳤다”며 “대한민국을 정상화할 대통령 후보는 이재명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충남도당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역사적 대개혁의 기로에 섰다”며 “국민의 염원을 모은 광장연대와 정당의 힘을 모은 야4당이 충남 도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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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진석 위원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 중/사진:강순규 기자    

 

한편, 이날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공동선언에는 ▲이재명을 광장 후보로 선정하고 지지 ▲반헌법 행위 특별조사 위원회 설치 운영 ▲결선투표제 도입, 의원 선거 시 비례성 확대 강화, 원내교섭단체 기준 완화 등 정치개혁 추진 ▲국민 참여형 개선 임기 내 추진 ▲사회 대개혁위원회 출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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