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진행된 제27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류제국 부의장 보충질문 중/사진:강순규 기자

▲ 25일 진행된 제27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류제국 부의장 보충질문 중/사진:강순규 기자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천안시의회 류제국 부의장은 제27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철환 의원의 대한축구종합센터 관련 시정질문에 이어 ‘천안역사박물관’에 대한 보충 질문을 진행했다.

류 부의장에 의하면 천안은 축구에 대한 역사성도 없이 제대로 된 축구 유물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로 축구역사박물관이 조성되더라고 박물관의 기능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박물관을 준공한 후 천안시가 별도의 부서로 막대한 시민의 혈세를 투입해 관리해야 하는 불합리성을 강조하면서 대한축구협회와 재협상을 통해 협회에서 축구역사박물관을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류제국 부의장은 축구종합센터 건립은 행정의 기준으로 볼 때 실패한 정책이라고 꼬집으면서 시정질의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