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세종교회, 요한복음과 계시록으로 풀어낸 영적 깨달음 ‘천국을 찾아가는 눈뜨는 소경’ 말씀 대성회- 12일, 세종교회 설립 후 처음으로 대성회 개최하고 성경 속 소경 의미 풀어내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 세종교회(담임 전정구·이하 신천지 세종교회)가 12일 계시록 말씀대성회를 개최해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세종교회 설립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천국을 찾아가는 눈뜨는 소경’ 주제로 열린 대성회는 요한복음과 계시록을 중심으로 성경 속 소경의 의미를 풀어내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깨달음을 제공했다.
이번 대성회 강사로 나선 장방식 맛디아지파장은 강의를 통해 요한복음 9장에 등장하는 소경의 이야기를 성경 전반에 걸쳐 해석하고 영적 의미를 강조했다.
특히, 요한복음 9장 1~3절을 인용해 “제자들이 예수님께 누구의 죄로 인해 이 사람이 소경으로 태어났는지를 물었을 때, 예수님께서는 ‘이 사람이나 그의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함이라’고 말씀하셨다”라며 이는 육적인 소경이 아닌 영적 소경에 대한 교훈임을 설명했다.
또한, 요한복음 9장 39~41절을 통해 “예수님의 심판은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는 소경 되게 하려는 것”이라며, 이는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한 유대인들처럼 영적으로 눈이 가려진 자들에게 깨달음을 주려는 의미임을 강조했다.
소경의 눈을 띄우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표현과 요한복음 9장 32절에서 말하듯 창세 이후로 소경으로 태어난 자가 눈을 뜬 일은 없었으나, 이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나타내기 위해 기록된 것 등을 강조했다.
장 지파장은 “오늘날 영적 소경은 신약의 예언을 알지 못해 예수님의 재림을 알아보지 못하는 자들”이라며 “예수님께서 교회들을 위해 보낸 자(계시록 22장 8절, 16절)의 증거를 듣고 깨닫는 것이 소경이 눈 뜨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전정구 신천지 세종교회 담임은 “이번 말씀대성회에 참가하신 분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 후속 교육을 통해 전 세계 유일무이한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과정으로 성경을 통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 맛디아지파는 이번 세종교회에서 열린 첫 번째 말씀 대성회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 가운데, 아산·논산 등 충남 지역에서도 말씀 대성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더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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