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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과수 피해 대책 촉구 건의안 ’채택

- 성환 배 농가의 낙화 및 열과 등 과피 코르크화까지 피해 심각

강순규 기자 | 기사입력 2024/10/21 [21:56]

천안시의회,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과수 피해 대책 촉구 건의안 ’채택

- 성환 배 농가의 낙화 및 열과 등 과피 코르크화까지 피해 심각

강순규 기자 | 입력 : 2024/10/2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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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철환 의원이 건의한 과수피해대책 촉구 건의안이 천안시의회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사진:강순규 기자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21일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철환 의원이 대표발의한‘과수 피해 대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건의안은 올해 33도 이상의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는 등 햇볕에 데인 열과 현상으로 농작물 피해가 커짐에 따라 △농협손해보험사의 일소로 인한 대책 마련 △농림식품부와 천안시의 농작물 재해보험의 보상 규정 개선 △천안시와 농림식품부의 피해 농가 지원 등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철환 의원은 “폭염으로 인한 일소 현상은 자연재해로 예방에 한계가 있어 농가의 피해가 급증할 수 밖에 없다”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농작물 재해보험이 유일하지만 보상 규정이 까다로워 온전한 피해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철환 의원은 농업인이 일소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지만 스스로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으로 농업인의 생존권을 위해서라도 농작물 재해보험의 보상 규정 개선과 천안시 및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필요로 건의안을 촉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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