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온천역 광장서 ‘제30회 아산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박경귀 아산시장 “온양 되살려 독창적인 도시 정체성 세울 것”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5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제30회 아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한 홍성표 시의회 의장, 강훈식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및 회원과 아산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 후에는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온양온천 힐링콘서트’를 개최해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박경귀 시장은 “아산시는 29년 동안 지속해서 인구가 증가하면서 산업도시로 성장해왔다”라며 “‘아트밸리 아산’으로 도시브랜드를 바꾸고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이어 “2040년 ‘인구 65만 도시’를 목표로 지역 균형발전과 문화·여가·복지가 반영된 도시개발을 추진하고 스마트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해 중부권 성장거점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구상을 소개했다.
한편, 아산시는 2025~2026년 ‘아산 방문의 해’를 선포해 문화예술도시에서 관광도시로 대대적으로 나아가기 위해 온양을 영원한 충무공 이순신의 도시, 세종대왕의 도시로 독창적인 도시 정체성을 세우겠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더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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