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뉴스=강순규 기자]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26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협력위원회’는 천안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와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사업추진 방향, 계획, 경과 및 결과 등에 대한 심의·의결과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과 관련한 제반 사항에 관해 자문하는 기구로 충남교육청·천안시청·지역대학·지역기업·유관기관 등의 관계자로 구성됐다.
이번 위원회는 2024년 상반기 사업추진 경과와 성과보고 및 하반기 사업 추진계획 안내와 천안 직업교육 혁신지구 활성화에 대한 안건 논의 등 ▲직업계고 학생의 역량 강화 방안 ▲일학습연계를 통한 후학습 지원 방안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정착 지원 방안 등으로 다양한 협의가 이어졌다.
특히, 병역에 따른 경력 단절 완화에 대한 안건 논의를 통해 ▲세금 감면 ▲인센티브 등 지자체 지원과 휴직제도의 활성화 및 군 복무기간 일정 급여 지급 등의 기업 지원 방안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방안을 협의했다.
오동규 미래인재과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교육과 취업, 정착을 지원하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연계교육 운영과 다양한 교육과정 개발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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