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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 ‘2024년도 제1차 충청권 지역환자안전협의체 회의’ 개최

- 지역환자안전협의체 출범, 충청권 환자안전 지킴이로 첫발 내디뎌

강순규 기자 | 기사입력 2024/09/21 [13:37]

단국대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 ‘2024년도 제1차 충청권 지역환자안전협의체 회의’ 개최

- 지역환자안전협의체 출범, 충청권 환자안전 지킴이로 첫발 내디뎌

강순규 기자 | 입력 : 2024/09/2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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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환자안전협의체 회의 개최/사진:단국대병원 제공    

 

[더존뉴스=강순규 기자]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지역환자안전센터가 암센터 하이브리드교육실에서 ‘2024년도 제1차 충청권 지역환자안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단국대병원과 5개 지역 책임의료기관(공주의료원, 천안의료원, 서산의료원, 홍성의료원, 백제종합병원)이 모여 충청지역 환자 안전에 대한 인식개선과 보고 활성화 방안에 이어 환자 안전 협력체계를 논의했다.

 

채유미 단국대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장은 “충청권(충남·충북·대전·세종)은 전국 10%의 인구 및 의료기관을 보유하고 있으나 환자안전사고 보고 건수는 전체의 6.3%에 머문다”라며 “이는 충청권에서 환자안전사고 발생이 적다는 의미가 아니라 환자 안전에 대한 인식이 낮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충청권에서 환자 안전 보고 활동이 다른 지역에 비해 미흡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환자 안전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박희곤 단국대병원 공공의료본부장은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충청권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에 힘쓰는 한편 이번 지역환자안전센터 선정으로 지역 내 병의원 및 약국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충청지역 환자 안전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환자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중앙환자안전센터와 연계하고 지역 내 중소보건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환자의 보호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한 환자 안전 활동을 수행하는 공모를 통해 지역환자안전센터를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제2기 지역환자안전센터 공모 결과 충청권에서 단국대병원이 지정받아 지난 7월부터 ▲환자안전사고 보고지원 ▲환자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홍보 ▲기관별 맞춤형 환자 안전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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