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갑 천안시의원, 5분 발언 통해 ‘천안시 스마트도시 성공’네 가지 제언-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도시 성장 협력, 단위 사업 넘는 확장성과 연결성 확보의 중요성 강조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신방동, 풍세면, 광덕면)은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천안시가 추진 중인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네 가지를 제언했다.
박종갑 의원이 제시한 방안은 △철저한 계획과 협력 필요 △사업단계별 감리업체 선정의 중요성 △스마트시티 전담부서 신설 필요성 △부서 간 의사소통협의체 등을 제시했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천안시가 스마트도시로 항해를 시작했지만 이 과정에서 철저한 계획과 협력 필요와 사업단계별 감리업체 선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스마트도시 시스템의 품질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5억원 이상의 정보시스템 사업에는 감리가 필수적이며, 대형 프로젝트는 3단계 감리로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마트시티 전담부서의 신설 필요성과 관련해 현재 TF팀 운영으로는 지속적인 관리가 어렵다는 지적과 함께 전담부서가 기획부터 운영까지 책임지고 총괄하는 시스템을 제안한 것.
박종갑 의원은 과거 사업에서 협의 부족으로 문제가 발생한 사례 등을 언급하며, 관련 부서 간의 긴밀한 협력을 위한 의사소통협의체를 통해 일정 지연을 예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종갑 의원은 "천안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모든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160억원의 사업 예산 조기 편성을 촉구하고 예산 집행 지연이 사업의 차질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한 박 의원은 울산 북구의 AI CCTV 고속검색 시스템과 제천시의 스마트 침수대응 시스템을 모범 사례로 제시하며, 천안시도 이와 같은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더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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