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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국 의원, 북면 운용리 일원 오리농장 퇴출 요청 청원서 제출

- 사조원 오리농장, 관리책임자 1명만 배치하고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문제점 발생
- 자연환경 훼손과 식수원 오염 등 우려에 주민 생존권까지 위협

강순규 기자 | 기사입력 2024/09/05 [22:23]

류제국 의원, 북면 운용리 일원 오리농장 퇴출 요청 청원서 제출

- 사조원 오리농장, 관리책임자 1명만 배치하고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문제점 발생
- 자연환경 훼손과 식수원 오염 등 우려에 주민 생존권까지 위협

강순규 기자 | 입력 : 2024/09/0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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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72회 임시회 기간 중 류제국 의원 의정활동 모습/사진:강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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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면 운용리 일원 지도/사진:네이버 캡처    

[더존뉴스=강순규 기자]류제국 의원은 제272회 임시회 기간 중 북면 운용리 일원 오리농장 퇴출 요청에 대한 청원서를 제출했다.

 

북면 운용리는 현재 농업회사 사조원 오리농장으로 인해 지속적인 악취와 오수에 이어 조류독감 등으로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특히, 조류독감이 최근 사람에까지 전파되는 등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운용리 주민들은 불안과 공포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꼴이다.

 

또한, 이 사조원 오리농장의 본사는 나주에 위치해 있어 운용리 농장에는 책임자 단 1명만을 배치해 놓고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아 청정지역일 뿐만 아니라 북면 중에서도 극히 찾아보기 어려운 천혜 자원으로 볼거리를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관광자원을 헤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이 오리농장의 경우 현재 두 번의 조류독감 발생으로 인한 살처분에 따른 오염과 자연환경 훼손에 이어 병천천 상류 지역에 위치하는 등 식수원의 오염도 염려되고 있는 부분이다.

 

운용리 주민 A씨에 의하면 “현재 이 오리농장은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고통스러워하고 있다”라며 “주민 생존권을 위협하는 사조원 오리농장의 퇴출을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라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이처럼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오리농장으로 인해 시커먼케 오염되고 있는 북면 운용리 주민들의 요구를 대변해 류제국 의원이 사조원 오리농장 퇴출을 제안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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