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흥타령춤축제 2024’ 올해 20회 맞이해...전국 유일 축사없는 축제로 진행- 안동순 문화재단 대표, 브리핑 통해 올해 축제 개요 밝혀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안동순 문화재단 대표가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 행사 개요를 밝혔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는 올해 20회를 맞이한 가운데, 그동안 참여하지 않았던 일본에서 50여명이 1팀으로 구성해 참가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게 되고 거리퍼레이드도 국내팀과 동일하게 진행될 점 등은 지난해와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기존 청소년·일반부·흥타령부·대학무용·댄스컬·스트릿 등 총 6개 부문에서 학생부·일반부·흥타령부 등 총 3개 부문으로 축소시킨 가운데, 25세 미만의 청소년부가 19세 미만 학생부로 일반부와의 명확한 차별화를 두었다.
또한, 국제춤대회 참가팀과 국제스트릿댄스 참가자들이 연합한 스트릿댄스 연합팀 등 총 31팀은 오는 27일 개최되는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거리댄스 퍼레이드에도 참여하며, 전국 각지에서 신청한 팀과 지역 축제의 면모에 맞도록 천안 7개 팀 등도 퍼레이드에 참가하도록 했다.
29개국 31개팀이 참가하게 될 올해 행사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이 외에도 전국 치어리딩 대회와 막춤대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사를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천안흥타령춤축제는 도심형 축제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한편, 개·폐막식에는 최소 1만 5천여명이 관람을 하는 등 올해는 16개국에서 29개국으로 참가국이 늘어나면서 천안흥타령춤축제 예산도 29억원에서 6억원이 늘어나 총35억원 투입돼 행사를 개최하게 된다. <저작권자 ⓒ 더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