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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청소년 도박 자가진단 앱 개발 및 배포

- 도박 중독? 스스로 진단 가능

강순규 기자 | 기사입력 2024/09/02 [23:46]

충남경찰청, 청소년 도박 자가진단 앱 개발 및 배포

- 도박 중독? 스스로 진단 가능

강순규 기자 | 입력 : 2024/09/0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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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도발 자가진단 앱/사진:충남경찰청 제공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충남경찰청(청장 배대희)은 청소년 도박문제 해결을 위해 자가진단 및 상담 정보를 제공하는 앱(App)을 개발해 배포했다.

 

경찰청은 24년 최우선 정책목표인 ‘국민체감 약속 5호’ 도박범죄 척결 기조를 지난 4월 수립한 가운데, 현재까지 도박 근절을 위한 △도박문제에 대한 진단과 치유 △재활이 선제적으로 이루어지는 예방활동 등의 필요에 의해 관련 앱(App)을 개발했다.

 

특히, 이번 앱(App) 개발이 상대적으로 중독에 취약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자가진단 및 치료연계에 청소년 맞춤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 앱(App)은 지난 5월부터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선문대학교 등 관계 기관 협업으로 △앱(App) 개발환경 구축 △설계 △테스트를 거쳐 완성된 앱으로 2일부터 배포된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초·중·고교의 개학 시기에 맞춰 자가진단 앱(App)이 접근성 높은 QR코드 형태로 배포된다”라며 “청소년들 사이에서 활용도 높은 플랫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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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도발 자가진단 앱/사진:충남경찰청 제공    

 

한편, 앱의 구체적인 기능은 △스스로 상태를 파악해보는 ‘대상별(청소년/성인) 도박문제 자가진단’ △치유·재활을 돕는 ‘도박문제 넷라인’ △홍보 콘텐츠 △도박 상담 센터 위치정보 △FAQ 로 구성되었으며, 사이버 예방 교육 강사에게도 배포해 청소년에게 필요한 기능과 정보를 지속해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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