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뉴스=강순규 기자]천안시가 환경미화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저상형 청소차량 10대와 위험 가드 차량 1대를 도입하고 청소차에 차량 안전경광등 설치해 운영한다.
저상형 청소는 운전석과 생활폐기물 적재함 사이에 별도로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이 갖춰져 있어 안전도를 높이고 편리하게 생활폐기물을 수거할 수 있다.
특히, 교통사고 위험구역에서 생활폐기물 수거 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차선 변경을 유도하는 가드 차량을 운영하고 청소차량에 안전경광등을 설치해 운전자 시야를 확보했다.
시는 골목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저상형 청소차를 도입하고 가드 차량 운영 확대와 더불어 야간 수거차량 안전경광등 설치 확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천안시의 이번 위험 가드 차량 도입 등은 최근 음주운전으로 인한 30대 환경미화원의 사망 등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는 등에 따른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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