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외국인 유학생 회장단 리더십 캠프 운영...한국문화 적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접근- 59개국 1957명의 유학생과 함께 글로벌 리더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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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뉴스=강순규 기자]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2024년 2학기 개강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 회장단 리더십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59개국에서 온 1957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선문대는 유학생들의 한국 문화 적응과 더불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리더십 캠프는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고 리더십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캠프에서는 다양한 워크숍과 토론 세션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를 통해 유학생들은 리더십·팀워크·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고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는 등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마련됐다.
또한, 선문대는 지방 인구 소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을 적극적으로 해외에서 모집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인재를 공급하는 등 이들 유학생들은 한국에서 최소 4년간 학업을 이어가며, 언어와 문화를 익히는 과정에서 유학생들은 한국 사회에 기여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유학생들의 원활한 적응과 발전을 위해 선문대는 59개국 유학생들을 9개 지역으로 나누어 회장단을 구성하고 총유학생회를 자치단체로 운영하고 있는 구조를 통해 유학생들은 서로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대학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국제교류처 손진희 처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은 한국 사회의 중요한 일원이며, 이들이 한국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고, 한국과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선문대는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한국에서의 학업과 학교생활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선문대는 이번 리더십 캠프를 단순한 학업 지원을 넘어 유학생들이 한국에서의 경험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 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 등 지역사회와 유학생 간의 협력 확대와 더불어 지방 인구소멸 시대에 발맞춘 맞춤형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