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회견에 앞서 천안역사문화연구회 이용길 회장 모두발언/사진:강순규 기자

▲ 천안민주단체연대회의는 지난 8일 역사왜곡과 역사부정을 일삼아온 뉴라이트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철회 촉구 기자회견/사진:강순규 기자

[더존뉴스=강순규 기자]뉴라이트독립기념관장 임명철회 범시민대책위(의장 권오대)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철회를 위해 27일 천안시청에서 2차 범시민 행동 돌입을 선언했다.

뉴라이트독립기념관장 임명철회 범시민대책위는 천안역사문화연구회와 천안민주단체연대회의 및 천안생태교통시민모임 등 천안민주단체가 연대해 구성한 단체이다.

천안민주단체연대회의는 지난 8일 역사왜곡과 역사부정을 일삼아온 뉴라이트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범시민대책위를 구성하고 지난 15일까지 1차 행동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잘못된 친일 역사관에 대해 한목소리로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진행하는 등에 따라 1987년 개관 이래 최초로 8.15 광복절 경축식이 취소되기도 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김형석 독립관장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부적절’ 의견이 74.5%로 응답하고 ‘적절하다’는 응답률은 12.2%에 그치는 등 국민 10중 7명은 임명철회를 요구하고 있는 것.

이에 범시민대책위는 뉴라이트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자진사퇴와 임명철회를 위해 2차 범시민 행동에 돌입하기 위해 △독립기념관 등 중요 거점에서 매일 임명철회 대시민 선전 진행 △범시민 서명운동 진행 △오는 9월 2일 ‘뉴라이트 독립기념관장 임명철회 범시민 결의대회’ 등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