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클라우드와의 디지털기반 교육혁신과 미래지향적 기술 서비스 협력 업무협약/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23일 네이버클라우드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과 미래지향적 기술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교육청의 미래교육통합플랫폼인 ‘마주온’과 연계한 초거대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으로 네이버클라우드가 개발한 대규모 인공지능 모델인 ‘하이퍼클로바X’를 교육 및 행정 시스템에 도입하게 된다.

‘하이퍼클로바X’는 한국문화와 언어를 가장 잘 이해하는 인공지능으로 충남교육청의 교육과정과 교무·학사·행정업무 자료 등 방대한 정보자료를 학습해 교직원의 다양한 업무 질문에 대해 대화형으로 답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국내 최고 인공지능 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의 디지털 신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함으로써 교육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행정 서비스를 지원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네이버클라우드와 디지털기반 교육혁신과 미래지향적 기술 서비스 협력 업무협약/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한편, 충남교육청은 초거대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는 약 6개월간의 구축 및 안정화 과정을 거쳐 2025년 2월에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행정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향후 교수·학습 분야로 인공지능 활용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