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2024 인품과시 보드게임 특별전 운영- 보드게임으로 공부를 한다고? 여기오면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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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뉴스=강순규 기자]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원장 김병갑)은 ‘학생주도성 발현을 위한 미래교육 실행력 강화’를 지향해 지난 13일부터 2024 인품과시 보드게임 특별전 ‘팡팡! 상상과학실, 수업을 만나다’를 시작했다.
이번 전시는 보드게임을 통해 △문제해결력과 자기주도적 학습태도 △협업능력 함양 △건전한 여가 활용 기회 제공 등의 목적으로 △그래비트랙스 △대형 보드게임 △수학과학 융합교육 보드게임 △감각놀이 보드게임 △환경과 경제교육 보드게임 5개 영역으로 운영된다.
매주 주말(토, 일요일)에는 보드아리아협동조합의 보드게임 전문강사와 함께 하는 가족체험이 진행되고 오는 24일 초등교원 20명, 9월 7일 중등교원 20명을 대상으로 보드게임을 활용한 수업 사례를 소개하는 등 교실 수업 개선의 기회를 마련해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배움자리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김병갑 원장은 “요한 호이징하의 「호모 루덴스」에서 ‘놀이는 문화의 한 요소가 아니라 문화 그 자체가 놀이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라는 말처럼 보드게임을 통해 절차적 사고와 규칙을 배우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수업의 변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은 창의융합 인재양성을 위한 인품과시 프로젝트를 통해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인문학적 상상력을 길러 미래사회를 주도할 인재를 키워갈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