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제79주년 광복절 경축 문화행사 '그날이 오면' 개최- 블랙이글스 에어쇼, 코요태 공연 등 아리랑TV 협업 공연
[더존뉴스=강순규 기자]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오는 15일 제79주년 광복절 경축 문화행사 ‘그날이 오면’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조국 독립의 염원을 노래한 독립운동가 심훈의 시 ’그날이 오면‘을 인용했다. 많은 이들이 간절하게 바랐던 그날을 기억하고 기념한다는 의미를 더한 것.
이날 오전 10시 경축식을 시작으로 오후 2시 30분부터 공연행사가 진행되며, 공연행사는 글로벌 방송 채널 아리랑TV와 함께 한다.
특히, 아리랑TV의 ’아리랑 스페셜‘ 프로그램에 편성되어 남미·북미 등 세계 총 107개국에 대한민국의 독립정신과 광복의 기쁨을 알릴 예정이다.
공연행사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 에어쇼 ▲‘한얼국악예술단’ 타악 퍼포먼스 ▲‘비단’ 퓨전국악 공연 ▲‘카르디오’ 팝페라 공연 ▲‘콰르텟 코아모러스 with 크로스오버 하나린’ 재즈 공연 ▲가수 ‘코요태’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선보일 예정이다.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은 “아리랑TV와 협업을 통해 전 세계에 대한민국 독립운동을 알리고, 나라를 되찾은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라며 “이번 경축행사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79주년 광복절 경축 문화행사 ‘그날이 오면’ 부대행사로 ▲독립투사 무드등 만들기, 태극기 아쿠아 캔들 만들기 등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유료) ▲‘C-47 수송 비행기’ 탑승체험 ▲광복 주제의 특별 전시해설 ▲광복 1년 전 한인들의 삶과 독립운동을 만나는 특별기획전 ▲충청권 역사동아리 학생들이 재구성한 독립운동 사적지 특별전 및 전시해설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 더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