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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전문성 강화...학교폭력 근절 앞장

- 현장 맞춤형 사례 공유, 사안 처리 공정성 및 전문성 향상 기대

강순규 기자 | 기사입력 2024/07/30 [14:25]

충남교육청,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전문성 강화...학교폭력 근절 앞장

- 현장 맞춤형 사례 공유, 사안 처리 공정성 및 전문성 향상 기대

강순규 기자 | 입력 : 2024/07/3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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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폭력조사관 연수/사진:충남교육청 제공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30일 천안에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올해 3월 도입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는 충남교육청 14개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제로센터를 설치하여 △학교폭력 사안조사 △피해학생 지원 △피·가해학생 관계개선 △법률서비스 등을 통합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지난 5개월 동안 운영된 학교폭력제로센터와 전담조사관 제도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진행되었으며, 학교 현장을 이해하기 위해 퇴직교원 출신 전담조사관이 ‘학교문화의 이해와 조사관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퇴직 경찰과 청소년 전문가 출신 전담조사관이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폭력 사안조사와 보고서 작성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했다.

 

임광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전담조사관의 학교폭력 사안조사와 보고서 작성 능력뿐만 아니라, 피해학생 지원과 피·가해 학생 관계 개선, 나아가 학교폭력 예방에 필요한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라며, “학교가 교육의 본질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제로센터와 전담조사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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