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뉴스=강순규 기자]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지역유관기관 한결봉사단의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가정 8가구에 대한 학습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는 공부방 지원 사업인‘꿈틀 공부방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꿈과 자존감을 키워주고자 기획됐다.
지난 6월부터 학교에서 추천받은 11명의 대상 가정 중에서 현장 실사 및 심의를 거친 후 8가정을 선정한 이번 사업은 한결봉사단 회원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진행된다.
한결봉사단 정민호 단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서우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교육 소외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결봉사단은 선정된 8가정에 대해 7월부터 순차적으로 △도배작업 △책걸상 △책장 △전등 교체 △가구 재배치 △정리 정돈 및 청소 등 각 가정환경에 따라 맞춤형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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