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청소년 국제교류캠프 7일간의 여정 성료- 박경귀 시장, “자매결연도시와 우호 협력…상호문화도시로 나아가야”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지난 20일에 열린 아산시 청소년 국제교류캠프가 25일 폐회식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박경귀 시장이 참석해 “자매결연도시와 우호 협력을 강화해 상호문화도시로 나아가자”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해 관내 청소년 20명과 함께 자매결연도시의 세계 청소년 49명(지도자 30명)이 참여했다. 참가국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헝가리‧중국‧말레이시아‧베트남‧케냐 총 7개국이다.
7일간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 참가자들은 △국가별 문화 체험 교류활동 △관계형성 프로그램 △체육활동 △아산 및 대한민국 문화·역사 시설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상호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아산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외암민속마을과 장영실과학관과 생태곤충원 등을 방문하고 서울 자유여행과 난타공연 관람 등 한국의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해 소통했다.
폐회식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이번 국제교류캠프는 아산시와의 자매결연을 맺은 모든 도시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호 협력을 다져나가고 아산시는 외국인 주민 비율이 10%에 달하는 다문화 지역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인정하고 배우는 상호문화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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