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뉴스=강순규 기자]천안서여자중학교(교장 김수동)은 지난 19일 본교 노암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백목련 가요제’를 실시했다.
백목련 가요제는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학창 시절에만 느낄 수 있는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가요제 프로그램으로 전 학급이 참여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노래를 선정하고 연습하는 등 자기 학급만의 개성을 뽐내는 천안서여중만의 특별한 가요제이다.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창의력 증진과 예술문화 경험 등을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와 소통 능력을 가진 문화시민으로 성장하는 기쁨을 맞이하게 된다.
2학년 학생의 사회를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 백목련 가요제는 군무·합창·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총 18팀이 출전했으며, 특별 공연으로 서여중 가야금 동아리 ‘12현을 그리다’와 댄스 동아리 ‘DIO’의 무대에 이어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댄스 무대가 선보여 가요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축하 영상도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고 가요제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는 평가이다. <저작권자 ⓒ 더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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