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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57개 해양수산 미래먹거리 신규시책 발굴

- 도 예산 중 해양수산 예산 5% 시대 

강순규 기자 | 기사입력 2024/07/13 [13:34]

충남도, 57개 해양수산 미래먹거리 신규시책 발굴

- 도 예산 중 해양수산 예산 5% 시대 

강순규 기자 | 입력 : 2024/07/1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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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국 신규 시책 발굴 회의 모습/사진:충남도 제공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충남도는 해양수산 분야 미래먹거리 창출에 대한 직원들이 발굴한 57개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추진 가능성을 살피는 자리를 12일 마련했다.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장진원 해양수산국장과 해수국·수산자원연구소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한 것.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반환점을 맞아 해수국의 새로운 미래 10년을 구현하고 전체 도 예산 중 해양수산 분야 예산 5% 시대를 열기 위한 과별 신규시책 보고에 이어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고에서는 △해양정책과 13개 △해운항만과 7개 △수산자원과 20개 △어촌산업과 7개 △수산자원연구소 10개 등 지난 1개월여 동안 팀별 자유토론(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발굴한 수준 높은 신규시책을 발표했다.

 

이에 충남도는 앞으로 전문가 검토 과정을 거쳐 사업의 추진 가능 여부와 시급성 등에 따라 로드맵을 구상 및 보완해 내년도 국‧도비 예산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장진원 해양수산국장은 “오늘 발굴된 많은 사업들이 역동적인 해양수산 경제를 창출하고 신산업 육성 등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공무원과 전문가들이 함께 소통해 알찬 해양수산 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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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국 신규 시책 발굴 회의 모습/사진:충남도 제공    

 

한편, 이번 발굴된 주요 신규시책으로는 △해양고세균 활용 청정수소 생산단지 조성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한 해저 데이터센터 구축 △충남 김 육상양식 생산기반 조성 △충남형 청년 어촌보금자리 조성 시범추진 등 창의적인 사업들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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