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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건설시스템공학과 조병휘 교수,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과제 선정

-5년간 총연구비 9억 5천만원 지원 받아 시멘트 복합체에 탄소 나노소재 침투 결합 적용 최초 시도
-노후 콘크리트에 스마트 기능 탑재할 수 있는 원천기술 개발

강순규 기자 | 기사입력 2024/06/20 [15:35]

상명대 건설시스템공학과 조병휘 교수,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과제 선정

-5년간 총연구비 9억 5천만원 지원 받아 시멘트 복합체에 탄소 나노소재 침투 결합 적용 최초 시도
-노후 콘크리트에 스마트 기능 탑재할 수 있는 원천기술 개발

강순규 기자 | 입력 : 2024/06/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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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병휘 교수    

 

[더존뉴스=강순규 기자]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건설시스템공학과 조병휘 교수는 ‘나노기술을 이용한 노후 콘크리트 도로 구조물의 지속성능 개선 및 스마트 기능 탑재’ 연구로 2024년도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조병휘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시멘트 복합체에 대하여 스트론튬 이온을 활용한 탄소 나노소재 침투 결합 적용을 최초로 시도해 노후 콘크리트 도로 시설물의 유지관리 분야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노후 콘크리트에 스마트 기능을 탑재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해 경제적/사회적 비용 절감과 안전성 향상 등 탄소 저감의 영향을 기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연구과제 선정을 통해 조병휘 교수는 향후 5년간 총연구비 9억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우수신진연구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해 젊은 연구자들이 원하는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면서 핵심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기초연구사업과제이자 국가연구사업과제이다.

 

또한, 39세 이하나 조교수 임용 5년 이내 또는 박사 취득 후 7년 이내의 대학 이공분야 전임교원 및 국(공)립·정부출연·민간 연구소의 정규직 연구원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상명대 건설신스템공학과 조병휘 교수는 “이번 연구과제 수행 연구팀은 국내 도로 인프라 유지관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후속 연구로 성능 고도화와 다양한 스마트 기능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는 지난해 한구과학재단 우수신진연구과제에 선정된 △디자인대학 스페이스디자인전공 이행우 교수는 2026년 2월까지 ‘태양광모듈 및 사용자인식기술 통한 건물외피의 에너지자립화 및 지능화기술 개발’ 연구과제 수행 △공과대학 그린화학공학과 강성민 교수는 ‘미세생리학적 환경모사를 통한 맞춤형 오가노이드 장기칩 개발’로 2025년 2월까지 한국과학재단 우수신진연구과제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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